2025년 4월 기준, 안전자산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
2025년 4월 현재, 전 세계 금융시장은 여전히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정책, 중동 정세 불안, 중국 부동산 위기 여파 등 다양한 변수들이 얽혀 있어
‘돈이 몰리는 자산’이 어디인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 미국 국채, 부동산의 현재 상황과 향후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금 – 인플레이션과 위기의 헤지 수단
금은 역사적으로 전쟁, 금융위기, 인플레이션 등 불확실한 시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입니다.
2025년 4월 17일 금 시세 (3.75g 기준)
출처: 한국금거래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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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659,000원 ~ 66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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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가: 546,000원 ~ 549,000원
※ 시세는 실시간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전망: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3,24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연말까지 $3,7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출처 : Goldman Sachs raises end-2025 gold price forecast to $3,700/oz
용어 설명: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이란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줄어들게 되며, 화폐의 구매력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실물자산인 금이 상대적으로 가치를 보존하기 때문에 투자 수요가 늘어납니다.
‘헤지(hedge)’란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한 투자 전략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시장이 하락할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것도 일종의 헤지입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글 : 금 시세 5년 추이 분석 및 연도별 변화 (2021~2025)
미국 국채 – 금리와 환율에 민감한 자산
2025년 4월 17일 기준,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약 4.3% 수준입니다.
전망: 트럼프 관세 정책 재개 → 미국 국채 대량 매도 → 안정성 약화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았으나,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 이탈 등으로 인해 과거만큼의 절대적인 안전성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부동산 – 지역·유형별 차별화된 흐름
서울 아파트 가격은 2025년 들어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전고점 회복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5년 4월 실거래가격지수 잠정치가 전월보다 0.3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반기 내내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뉴스참고.
전문가 90% “서울 아파트값 오른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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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90%가 서울 아파트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에 대한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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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비즈
수도권 중심의 회복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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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주택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폭 회복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특히 서울 및 1기 신도시 지역은 상승세를 주도하며 전고점을 상회하는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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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리건장
참고하실 부분은, 지방 일부 지역은 여전히 침체되어 있어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 자료: 서울 아파트값 11주째 상승
2025년 기준 주요 안전자산 비교표 (현실 반영)
자산 | 수익률 전망 | 안정성 | 유동성 | 환차손 위험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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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 중~상 | 매우 높음 | 매우 높음 | 없음 |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리스크에 강한 대표 실물 자산 |
미국 국채 | 중 | 중~높음 | 중간 | 있음 | 과거에는 절대적 안정성이었으나, 2025년 트럼프 정책·금리 불안 등 리스크 존재 |
부동산 | 지역별 상이 | 중~높음 | 낮음 | 없음 | 거래세 등 비용 부담 높고 유동성 낮음, 수도권 중심으로 회복세 |
그러면 어디에 투자할까?
2025년 4월 현재,
*금은 인플레이션과 정치적 불안정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 국채와 부동산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각 자산의 특성과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